[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9일 오후 4시 군청 잔디광장에서 청년공동체가 주관하는 지역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성군 청년협의체(대표 유상연)의 '청년하신가요?'와 단미회(회장 박미영)의 '푸른 하늘의 날'을 동시에 진행한다.
잔디광장 축제 부스 안내도 [사진=보성군] 2023.09.07 ojg2340@newspim.com |
청년하신가요?는 청년들과 소통하며 안부를 묻는 주제로 ▲토닥토닥 스몰 토크 ▲청춘 마이크(아마추어 청년 예술인 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푸른 하늘의 날은 분홍색 옷을 입은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설문조사 후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푸른 하늘을 위한 대기오염 방지 캠페인 등이 구성된다.
단미회 박미영 대표는 "보성의 청년들이 주체가 돼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의 시선을 반영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성군 청년협의체는 청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분야별 청년정책을 발굴해 제안과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단체이다.
단미회는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여자라는 뜻으로 단미페스타(플리마켓, 체험·먹거리 부스)를 기획하는 여성단체로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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