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는 6일 제334회 동해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동해시의회는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한데 이어 '동해시 지역축제장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동해시의회.[사진=동해시의회] 2023.04.12 onemoregive@newspim.com |
이창수 의원은 "향후 사업의 예측 가능성 확보를 위해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른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 절차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 태백선 준고속열차 운행에 관한 업무협약 및 손실비용 부담 동의안을 심의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민귀희 의원은 "지역축제장 셔틀버스 운행 시, 운수 업계의 반발이 없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과 사전 협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호 의장은 "송정 생활문화센터 수탁기관 선정에 대한 공정한 심의가 이루어져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참여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수 의원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송정지구 도시재생 공모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김향정 의원은 "비교적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송정지구의 특성을 고려해야 하며, 도시재생 사업 속에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준 의원과 정동수 의원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청결 유지 지원사업에 대한 관리 철저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에 보다 귀 기울여 문제점을 꼼꼼히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해시의회는 오는 11일까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203억원에 대해 심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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