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고양이 디바이스 및 카드북 대여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동해시 '책 읽어주는 고양이 대여서비스' 운영.[사진=동해시청] 2023.09.06 onemoregive@newspim.com |
6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다양한 공간에서의 독서 환경 제공을 제공하고 독서 흥미 유발은 물론 관내 영유아의 디지털 독서 습관 형성, 문해력 발달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시는 발한도서관에서 '책 읽어주는 고양이 대여서비스'를 운영한다. 책 읽어주는 고양이는 고양이 모양 디바이스에 카드북을 꽂으면 이용자의 스마트 기기를 통해 그림책을 영상으로 읽어주는 스마트 독서기기다.
이용자는 책 읽어주는 고양이 디바이스 1개와 카드북 2세트(1세트 20권)를 1개월간 대여받을 수 있으며 대여는 선착순이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책 읽어주는 고양이 대여서비스를 통해 영유아의 스마트 독서 습관 발달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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