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무자격 불법 중개행위 차단을 위해 부동산중개업소 중개보조원의 신분증 상시 착용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시에 등록된 중개보조원은 265명으로 중개보조원의 신청을 받아 신분증을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부동산중개업소 중개보조원 신분증 제작안 [사진=순천시] 2023.09.06 ojg2340@newspim.com |
시는 다음 달 19일부터 시행되는 중개보조원의 고지 의무를 이행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의 고지의무 위반에 따른 불이익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격이 없는 중개보조원이 공인중개사 역할을 대신하는 불법 중개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 의뢰 시 반드시 중개보조원의 신분증 착용 여부를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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