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종합] 청주 중부고속도로서 3중 추돌...운전자 1명 사망·2명 부상

기사입력 : 2023년09월05일 18:19

최종수정 : 2023년09월05일 18:19

[청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5일 오전 11시 35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오창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와 트레일러, 승용차 간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9.5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 받으며 일어났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가 바로 앞 25톤 트레일러를 잇따라 추돌했다.

[청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5일 오전 11시 35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오창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와 트레일러, 승용차 간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9.05 gyun507@newspim.com

승용차는 화물차와 트레일러 사이에 끼어 앞부분이 크게 손상됐다.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화물차 운전자 60대 남성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차량 가운데 끼었던 승용차 운전자는 머리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으로,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트레일러 운전자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청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5일 오전 11시 35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오창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와 트레일러, 승용차 간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9.05 gyun507@newspim.com

사고 여파로 해당 구간에는 3시간 반 넘게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정체구간에서 제때 멈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두나무, 오경석 신임 대표 내정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오경석 팬코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오 내정자는 다음달 27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오경석 두나무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두나무] 오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했다. 2008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법률사무소 등의 법조 경력을 거쳤다. 2016년 의류 업체인 주식회사 팬코에 합류한 뒤 2018년 대표이사에 선임, 본격적인 전문 경영인의 길을 걸어왔으며 무신사 기타비상무이사도 맡고 있다. 두나무는 법률, 회계, 기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도전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두나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내정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두나무가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혁신을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두나무의 다음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석우 현 대표는 두나무 경영 고문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2017년부터 두나무를 이끌어온 이 대표는 재임 기간 두나무의 성장과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6:14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