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협조 요청
[내포=뉴스핌] 이은성 기자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과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충남도는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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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 |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박완주·이정문·정진석·장동혁·이명수·강훈식·성일종·김종민·어기구·홍문표 의원과 김태흠 지사,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42건 ▲현안 10건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내년 정부예산 목표를 10조 원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온 결과, 역대 최저 정부예산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우리 도는 9조 8243억 원이 반영되며, 전년 정부안 대비 1조 1690억 원이 증가했다"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그동안의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장항 국가습지 복원과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등 일부 사업들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이 필요하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7012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