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 서구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자전거 고치러 간당께' 운영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자전거 고치러 간당께'는 서구청과 18개 동별 거점지역에서 11월까지 매주 화~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 서구가 '자전거 고치러 간당께' 서비스 중이다. [사진=광주서구청] 2023.09.05 saasaa79@newspim.com |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체인·기어·브레이크 등 안전장치에 대한 무료 점검과 윤활유·공기주입, 펑크 수리 등 간단한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서구는 주말에 광주천변을 이용하는 자전거 라이더를 위해 영산강 자전길 안내센터와 동천교 하부에서도 무료 점검·경정비를 추진하며 동천교에서는 자전거 무료 대여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철 기후환경과장은 "시민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방치 자전거 발생 예방,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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