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과 급식 안전관리 업무협약 체결
[무안=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도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에 나섰다.
양 기관은 4일 전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청 교육감(왼쪽에서 세 번째), 전남보건환경연구원과 급식 안전관리 협약식 참석 [사진=전남도교육청] 2023.09.04 jdm-an@newspim.com |
협약 내용은 ▲학교급식 수산물의 원활한 방사능 검사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한시적 수수료 면제 ▲식품 중 삼중수소 기준과 시험법 관련 동향 정보공유 등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연 4회 실시하던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연 10회로 확대하고 지난 7월부터 전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현황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되면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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