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돌보미'사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광양만권 기업체를 대상으로 순천 성가롤로병원과 국립나주병원, 순천대, 청암대, 보건소가 기업체를 방문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근골격계질환, 직업병, 성인병 예방 교육, 구강 건강관리, 근로자 마인드 클리닉 등을 운영한다.
근로자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광양경제청] 2023.09.04 ojg2340@newspim.com |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건강돌보미 사업으로 지난 8월 말 기준 204개 기업체 8200여 명의 근로자의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체의 참가를 위해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협의해 분기별로 산단 모든 근로자가 참석할 수 있는 교육도 개최할 예정이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돌보미 사업을 통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기 바란다"며 "사업 지속을 통해 건강한 근무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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