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전남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양일간 여수시 베네치아호텔에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지속 가능한 전남교육, 미래교육 방향,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논의와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연수 참석자 [사진=전남도교육청] 2023.09.01 jdm-an@newspim.com |
연수 첫째 날은 박남기 강사의 '생성 AI 시대 민관산학 교육 협력 패러다임' 주제 강연과 소통·협업 프로그램,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의 시간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추진 경과를 청취하고 박람회장를 관람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주제 강연을 통해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최를 통해 전남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도 당부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 빠른 대응을 위해서는 교육계 내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위원회가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견인하는 협치기구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출범한 위원회는 전남도교육청과 공공기관, 학부모, 산업체, 대학으로 구성된 협치기구이며 본청과 교육지원청에 23개 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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