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시승기] 푸조의 SUV 5008 GT, 넓은 공간과 연비로 패밀리카 '충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눈에 띄는 디자인 눈길, 3열 탑승 가능한 넓은 공간
복합연비 12.1km/L, 실제 12.5km/L '최강의 가성비'
저속주행 진동, 헤드업·통풍 시트 부재는 아쉬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푸조는 국내에 잘 알려진 브랜드는 아니다. 그러나 유럽차 특유의 유려한 디자인과 가성비 넘치는 내부 성능은 탈수록 이득이 되는 차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지난 25일과 26일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푸조의 대형 SUV 5008 GT를 빌려 경기도 여행에 나섰다. 모델은 2023년 출시된 푸조 5008 SUV GT 1.2 퓨어테크 모델로 경기도 일대의 약 180km의 가벼운 드라이브 코스와 계곡 등에서 시승이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푸조의 대형 SUV 5008 GT dedanhi@newspim.com

푸조 5008 GT 모델은 푸조 특유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가성비로 함께 여행을 한 가족들 모두의 칭찬을 받았다.

길이 4650mm, 폭 1845mm, 높이 1650mm에 휠베이스 2840mm로 최근 대형 SUV 중 작은 편에 속하지만, 외부에서 보여지는 차 크기보다 넓은 내부 공간을 자랑했다. 여기에 회전 반경이 짧아서 주차와 선회 등이 편했다.

3열까지 탑승이 가능한 7인승으로 3열에 탄 아이와 성인 남성 모두 만족했다. 물론 좌석은 성인 남성이 장거리 여행을 가기에는 불편한 정도의 크기였만 1~2시간 여행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었다. 다만 3열 의자를 활성화해 사람이 앉게 되면 트렁크가 거의 사라진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푸조의 대형 SUV 5008 GT  dedanhi@newspim.com

푸조 5008 GT는 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차체 및 헤드램프와의 연결성을 강조한 일체형 프레임리스 그릴에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특유의 주간주행등은 푸조의 차라는 정체성을 강조했다.

안개등을 포함한 풀 LED 헤드램프와 유광블랙 사이드 스쿱 등은 보닛의 푸조 엠블럼과 더불어 아름다운 디자인을 완성시키는 느낌을 받았고, 후면의 사자의 발톱 형태의 후면 3D LED 리어램프 등과 함께 유려한 차량의 선은 프랑스 차를 실감케 했다.

내부는 차량의 주요 정보와 인포테인먼트, 후방 카메라 등 주요 정보를 보여주는 8인치 터치스크린이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해 있는데 보기에 불편은 없었지만, 최근 차량이 10인치 이상의 스크린을 통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점에 비해서는 아쉬웠다. 12.3인치 계기판은 필요한 정보를 적절히 제공해 문제가 없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푸조의 대형 SUV 5008 GT dedanhi@newspim.com

전화, 실내 온도 조절, 오디오 등의 필수 기능을 터치스크린 밑의 스위치에 배치한 것은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꼭 필요한 기능도 터치스크린에 통합하는 경우가 많은데 운전시 시선이 분산되는 시간이 길어져 불편할 수 있는데 푸조 5008 GT는 그런 면에서 좋았다.

2열 창에 위치한 햇볕 가리개 역시 함께 탄 아기의 곤한 낮잠을 지켜주는데 유용했다. 다만 최근 차량에 기본 사양으로 존재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통풍 시트가 존재하지 않는 점은 아쉬웠다.

푸조 5008 GT의 최고의 강점은 역시 연비였다. 가솔린 엔진인데 5008 GT 복합연비는 12.1km/l, 도심 주행 10.8km/l, 고속도로 주행 14.2km/l이다. 실제로 에코 모드로 고속도로를 달려보니 연비가 12.5km/L가 나왔다. 이 정도의 크기를 가진 SUV의 연비가 이 정도라니 그야말로 최강의 가성비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푸조의 대형 SUV 5008 GT dedanhi@newspim.com

물론 주행을 시작한 직후와 언덕에서는 최고 출력 131 마력답게 진동과 함께 버거워하는 느낌이 있었다. 그러나 곧 안정적인 속도를 회복했고, 스포츠 모드에서는 속도감을 느낄 수도 있었다. 최대토크가 23.5kg·m에 달하기 때문이다.

ADAS도 자율 주행 2단계에 가까운 수준으로 스티어링휠 아래 레버를 통하는 방식이었는데 차선을 잘 인식하고, 작 적용했다. 정체가 된 도로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인식해 정차에서 출발까지 지원했는데 속도 감속과 비상정차 시스템까지 잘 작동했다.

푸조 5008 GT는 수입차지만 5000만원대 초반의 높지 않은 가격을 갖고 있다. 더구나 높은 연비와 충분한 내부 공간을 자랑해 패밀리카로 활용도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통풍 시트와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부재 등 신차의 기능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부족하지만, 최강의 가성비를 가진 차로 구매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차였다. 

dedanhi@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