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동해시 김성민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동해시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지방세정 연찬회는 지난 28~29일까지 속초 금호설악리조트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 담당 공무원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정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 연찬회 사상식.[사진=동해시청] 2023.08.31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연찬회에서는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시군이 지방세입 확충 및 지방세정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동해시청 세무과 김성민 주무관은 이날 "전기차 배터리 관련 세입 확충방안"을 주제로 기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중심으로 바뀌는 시대에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 등으로 필수 장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ESS(에너지저장시스템)를 시설로 취급해 과세하는 지방세입 확충방안을 연구과제로 발표했다.
채병창 세무과장은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평소 세무 공무원들이 열정을 갖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신규 세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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