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군수 "새로운 미래 100년 살기좋은 증평 건설"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1일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2003년 개청한 증평군은 지난 20년 동안 인구와 예산,기업체, 지역내총생산의 증가와각종 생활 인프라 확충 등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증평군미래비전이미지.[사진 = 증평군] 2023.08.31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큰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10대 정책목표와 100대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군이 밝힌 주요 10대 정책 목표는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미래형 첨단 산업도시 ▲사람과 자연 중심 청정도시 ▲쉼과 힐링이 있는 휴양도시 ▲군민 맞춤형 복지도시 ▲스마트 미래 농업도시 ▲기회와 희망이 있는 교육도시 ▲참여하고 공감하는 소통도시 ▲교통과 물류의 허브도시 ▲생활권을 새롭게하는 20분 도시 등이다.
이 가운데 20분 도시 증평은 친환경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보건·복지, 문화·체육, 교육·돌봄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100대 정책과제에 대해 2040년까지 단기, 중기, 장기3단계로 세부계획을 수립해 매년 추진 상황 점검 등을 통해 미래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비전 선포를 통해 증평군의 미래비전과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지난 20년을 기반으로 증평의 더 큰 발전과 함께 모든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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