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보건소는 다음달 7일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안질환의 조기 발견 및 적기치료를 위한 노인 무료 안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안검진은 노인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실시하며, 노인 안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 유지를 돕고 실명을 예방을 하기 위함이다.
양양군보건소.[사진=양양군청] 2021.01.15 onemoregive@newspim.com |
노인 무료 안검진은 양양군문화복지회관 2층 소강당에서 운영되며, 검진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이다.
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안과 전문의 2명과 검진 진행요원 5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와 함께 안질환 상담 등을 실시한다.
검진 후 이상소견자에게는 투약 상담 및 안약(인공눈물, 항생제, 백내장지연제)을 처방하며 굴절검사에 의한 돋보기를 제공하고, 수술 필요자 중 저소득층은 수술비 지원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안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 유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안(眼)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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