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올해 국비 19억 원을 투자해 ㈜경동에서 티타늄광산 개발을 위한 시추작업을 정상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티타늄시추 모습.[사진=태백시] 변병호 기자 = 2023.08.30 oneyahwa@newspim.com |
태백 면산일대 티타늄 광물의 추측 매장량은 약 2억 2000만톤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예비탐사한 결과이다.
㈜경동은 2022년 태백시 철암동 및 동점동 면산층일대 예비 시추 2공을 완료 했으며 현재 면산층 일대 10공(5610M)에 대한 시추가 진행 중에 있다.
이달 현재 태백 면산층 일대 티타늄 광맥의 매장량을 확인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24년 추가 시추와 그 결과에 따라 2025년 이후 광구 개발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광권자인 ㈜경동은 "오는 2024년 6월 31일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폐광을 앞두고 조속한 티타늄광산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핵심광물 안보전략에 적극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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