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학기 초등학교 2620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우리 반 온 책 읽기' 사업 지원을 위해 특강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 반 온 책 읽기지원 사업은 교사와 학생이 선정한 책 한 권을 구입하고 한 학기 동안 같이 읽어가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독서교육 지원사업이다.
대전시교육청은 2학기 초등학교 2620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우리 반 온 책 읽기' 사업 지원을 위해 특강을 운영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8.30 jongwon3454@newspim.com |
지난해 처음 진행된 사업은 운영 학교 및 학급에서 학급 특색에 맞는 독서교육으로 운영되며 올해 12억원 예산을 확보해 지원했다.
이번 특강은 '우리 반 온 책 읽기 어떻게 할까?' 주제로 지난 29일에는 1~2학년 담임교사 202명 대상, 30일은 3~6학년 교사 3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독서교육 저서를 집필하며 강의 활동을 하고있는 권일한 교사가 강사로 초빙돼 ▲우리 반 온 책 읽기 운영 방법 ▲책 놀이와 함께 하는 온 책 읽기 ▲우리 반 온 책 읽기 선정 방법 등 사례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박현덕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사업 운영 학급에서 학생들의 독서인문역량이 신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인문역량 신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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