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스리랑카 등 연수참여자 20여명 초청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9일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연수 참여자 2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개발도상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연수사업 브랜드 '씨앗(CIAT:Capacity Improvement&Advancement for Tomorrow)'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연수기관인 한국해양대학교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이 참여했다.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연수 참여자 방문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3.08.30 ojg2340@newspim.com |
코스타리카와 스리랑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예맨 5개 코이카 글로벌연수사업 참여국의 해운항만물류 정부기관 소속으로 각국의 항만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여수광양항에 방문했다.
이들은 공사 홍보관 관람과 월드마린호 탑승을 통한 광양항 시찰, 여수광양항 개발 현황과 한국형 자동화부두 소개 등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등 여수광양항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성현 사장은 "중남미·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에 우리 공사 항만개발의 노하우를 전파하고 해운시장에 대해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향후 항만별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