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가 2024년 정부합동평가 최우수(1등) 달성을 위해 구·군 간 협업으로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29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서정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구‧군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29일 시청 본관에서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울산시] 2023.08.29 psj9449@newspim.com |
보고회엔 총 101개 평가지표에 대한 32개 소관부서별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문제점 분석 및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방안 등을 모색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024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매달 실적점검을 통해 지표별 목표를 집중 관리하고 있는가 하면 지난달에는 18개 정성지표에 대해 정성평가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적 점검, 추진상황 보고회 및 자문(컨설팅) 등을 통해 정부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는 국정과제와 주요시책에 대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성과를 측정해 행정역량의 잣대로 쓰이는 가장 공신력이 높은 지자체 종합평가다"라며 "시와 구‧군이 연말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끝까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등 29개 중앙부처와 민간 전문가 100여 명이 공동 참여해 17개 시·도를 종합평가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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