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소라면 산들공원에 건립 예정인 시 최초 어린이도서관 명칭이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으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의 바다 같은 큰 꿈을 형성하는 공간으로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의 요구와 꿈을 받아(바다)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 조감도 [사진=여수시] 2023.08.28 ojg2340@newspim.com |
시는 지난 달 25일 여수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실시해 시민과 직원의 선호도에서 압도적 득표를 얻은 '여수꿈바다도서관'를 최우수, 우수 '여수죽림어린이도서관', 장려 '산들마루어린이도서관', '죽림 꿈나래 어린이도서관', '죽림산들도서관'으로 확정했다.
최초 어린이도서관 건립 취지를 살리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이용하기를 기대하는 뜻에서 '어린이도서관'을 명칭에 포함해 최종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으로 최종 결정했다.
여수시가 영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전문화된 독서문화체험시설과 시설 내 공동육아나눔터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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