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25일 목포시 현대호텔에서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역량 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내 도박위험군 학생 조기발굴과 회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학교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사진=전남도교육청] 2023.08.25 jdm-an@newspim.com |
29일 여수시 히든베이, 30일 전남도 창의융합교육원, 9월 5일은 보성다비치콘도에서 권역별로 열릴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청소년 도박 실태 ▲청소년 도박문제 이해와 대처방안 등을 안내하고 도박위험군 학생을 조기 발굴,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남지방경찰정 여성청소년과 손양익 경정은 "청소년 도박문제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해서 회복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학교 내 도박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청소년 도박예방과 회복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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