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송현도 기자 =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호텔 옥상 공사 현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나 1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24일 소방에 따르면 강남소방서는 이날 오후 12시47분경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 옥상에 연기 분출 중이라는 다수의 신고를 받고 인력 171명과 장비 51대를 투입해 오후 1시45분쯤 완전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화재로 인해 건물에 있던 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호텔 옥상 공사 현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 사진= 독자 제공 2023.08.24 dosong@newspim.com |
경찰과 소방당국은 호텔 리모델링 공사로 옥상에서 파이프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후 사고 현장을 확인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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