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민 740명이 24일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청주상생포럼C+와 청주시민들은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는 대한민국과 전 세계, 지구 환경에 대한 테러 행위다"고 규정하며 방류 철회를 요구했다.
일본 핵 오염수 방류 철회 기자회견. [사진 =청주상생포럼] 2023.08.24 baek3413@newspim.com |
이들은 "핵 오염수 해양투기로 대한민국이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일본의 입장만 두둔하고 있는 정부를 규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주시민들은 전 국민과 연대해 핵 오염수 해양투기 철회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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