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유익하고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월 한 달간 시민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연,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 독서 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평생학습관. 2021.11.01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시는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과 독후감, 시, 수필을 대상으로 제23회 문예작품&독후감 공모전을 비롯해 동해시립도서관홈페이지에서 ▲책 제목으로 끝말잇기 놀이 '책쿵쿵따'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 적기 '내 마음의 콕' ▲올해의 책 아동도서를 이용한 '독서퀴즈' ▲주어진 글자로 'N행시 짓기'등 온라인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차량용 방향제, 쉐이커 키링, 우드티 코스터, 나만의 컵 만들기 등의 아기자기한 체험행사가 펼쳐지며 안데르센 동화를 음악과 함께 엮어 만든 안데르센 동화콘서트와 이라일라 작가의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등이 마련돼 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가을을 맞이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이에 대한 범 시민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별한 행사를 통해 책 읽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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