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가 농업회사법인 '㈜자연알로'와 함께 연구개발 및 학술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연알로'는 대학 동문(전기공학과, 축산학과)기업으로 산란계 축산농가에서 시작해 식약처 HACCP을 적용한 식용란의 선별, 세척, 포장, 건조, 살균, 검란 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한경국립대-㈜자연알로 간 연구개발 및 학술교류 산학협력 협약식[사진=한경국립대] 2023.08.22 lsg0025@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한경국립대와 자연알로는 가축분뇨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연구, 축산과 스마트를 연계한 융복합 기술개발, 현장실습 및 취업 등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신기술분야 인재양성과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게 됐다.
강남, 김충길 자연알로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가축분뇨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식용란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모교 졸업생의 취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택기 산학협력단장은 "한경국립대는 국가 농업교육 및 기술발전에 앞장서온 대학"이라며 "스마트 및 축산분야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학-기업 간 유기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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