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기획한 영화 '비밀전학' 촬영에 돌입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순천별량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57명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비밀전학'이 촬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영화 '비밀전학' 촬영 장면 [사진=전남도교육청] 2023.08.21 jdm-an@newspim.com |
영화 '비밀전학'은 학교폭력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학생들과 교사가 하나 되는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영화는 학교폭력에서 학교와 교원들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구성원들의 노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7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7명의 교육가족이 연기자와 제작진 등으로 참여하고 9월 15일~17일에 집중 촬영을 한다.
완성된 영화는 11월 공개시사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 학교와 세상을 연결하는 창이 되겠다는 열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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