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교육청학생교육원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전남 초등학생 민주시민 토론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혼자는 약하지만 우리는 강해!'를 주제로 지난 17일과 18일 이틀동안 진행됐고 독서토론, 글쓰기 활동 등이 진행됐다.
토론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 [사진=전남도교육청] 2023.08.21 jdm-an@newspim.com |
캠프운영 관계자들은 5월부터 현장 맞춤형 직무연수를 통해 역량강화에 노력했고 참가 학생들은 선정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했다.
캠프는 '마음 열기 활동', '책 넓게 읽기', '생각을 깊게' 등 직접 만든 주제와 토론으로 운영됐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같은 책을 읽은 또래 친구들과 질문을 주고받고 토론을 하니까 생각이 넓고 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었다"며 "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과 민주시민 정신 제고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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