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18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쌀재터널 산사태 피해지역(마산회원구 내서읍 감천리 산 일원)에서 산림청 중앙기술자문단 및 경남도 지역기술자문단 7명이 현장 정밀 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가운데)이 18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소재 쌀재터널에서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원인 규명을 위한 열린 현장정밀 조사를 참관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3.08.18 |
정밀조사에는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이 참관했다.
조사단은 ▲지질, 토질, 지형, 임상 등의 특성 조사 및 피해원인 분석 ▲산림유역 수리수문 및 강우강도에 따른 통수단면 확보여부 분석 ▲임도 노선에 설치된 구조물 및 절·성토 사면 주변 현황을 정밀 분석해 향후 산사태(임도 등) 피해지 항구복구방법 등으로 신속한 산사태 정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은 "이번 조사로 쌀재터널 산사태 발생 원인 등을 철저히 분석해 항구적인 복구 방법을 찾아 신속한 정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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