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도 광주시에 '세컨드원 바이브 초월점' 오픈
'과거와 현대의 믹스' 콘셉트…공간부터 커피, 베이커리, 브런치 등 세컨드원만의 바이브
크루아상 전문점 '크루아상 하우스' 론칭…다양한 종류의 크루아상 선봬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포커스원 프로젝트(대표 한기능)가 전개하는 복합문화공간 세컨드원(SECOND ONE)이 18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2호점 '세컨드원 바이브 초월점'을 오픈했다. 커피, 베이커리, 브런치를 비롯해 전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포커스원 프로젝트 |
세컨드원은 '집 다음의 당신의 두 번째 공간'으로 집 다음의 행복하고 편안함, 삶의 영감을 주는공간으로서 2021년 4월 광주광역시에 1호점을 오픈했다. 커피, 베이커리를 비롯해 전시, 팝업스토어, 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전라도 광주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세컨드원 바이브 초월점은 '과거와 현대의 믹스'를 콘셉트로 공간부터 음식까지 세컨드원만이 자아내는 바이브를 담았다. 루프탑까지 3층 규모의 공간은 뉴욕 브루클린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호텔에서 만날 수 있는 빈티지하면서 현대적인 미학이 결합된 매력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새로운 브랜드도 론칭했다. 크루아상 전문점 '크루아상 하우스(Croissant House)'는 19세기 런던 출신의 테일러 폭스가 운영하는 베이커리로 파리 여행 중 크루아상 매력에 빠진 최고의 테일러가 정확한 수치와 스타일리시한 감각으로 크루아상을 만들어냈다는 콘셉트다. 2종류의 버터를 사용한 크루아상 2종을 비롯해 다양한 재료를 믹스한 크루아상을 선보인다.
개인의 커피 취향을 가이드하기 위한 '커피 컨시어지'도 운영한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커피를 음미하며 가이드 받을 수 있다.
컨시어지에서만 제공받을 수 있는 유니크한 커피 메뉴와 각 국의 스페셜티 원두와 페어링되는 디저트 메뉴를 제공하는 '커마카세', 프리미엄 티와 어울리는 전통 디저트로 구성된 '티마카세'까지 월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건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선보인다. 홍콩에서 인기있는 비건 아이스크림 브랜드 '데이마(iDAMA)'가 국내 최초 세컨드원과 함께 한다. 우유, 크림, 계란이 없는 아이스크림으로 과일의 함량이 매우 높아 풍성하고 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 붐업(팝업스토어) 등 문화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예술공장과 함께 '행복을 주는 공간전'을 주제로 희망, 행복이 가득한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희귀 식물카페로 유명한 '꽃꽃한 당신'과 콜라보레이션 붐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식물을 판매한다.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매장에 방문한 고객 선착순 30명에게 '꽃꽃한당신'의 식물을 증정한다.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세컨드원과 함께한 순간을 SNS 업로드하면 '세컨드원 크루아상' 1종을 제공한다. 이외 까르페아 오일과 깜파뉴 페어링, 핀볼 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세컨드원은 2호점을 시작으로 신정호수, 양주 등 다양한 지역에 오픈할 계획이다.
포커스원 한기능 대표는 "카페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음식과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교류하는 새로운 커뮤니티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겐 엔터테이닝과 휴식이 결합된 공간으로 점점 특별한 공간을 원하고 있다"며 "세컨드원은 각 로케이션별로 그 장소나 로컬에 맞게 점별 특별한 콘셉트로 제안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공간 비즈니스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가득 담아 선보이는 바이브 초월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