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21일부터 청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700원 인상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택시기본요금은 현행 3300원(2km 기준)에서 4000원(1.8km 기준)으로 오른다.
택시.[사진=뉴스핌DB] |
거리운임은 137m에서 127m로, 시간운임은 34초에서 32초 기준으로 변경된다.
기본운임 외에 적용되는 할증요율은 심야할증(22시~04시, 최대 40%), 시계외할증(사업구역 외) 20%, 복합할증 35%로 현행 요율을 유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시요금미터기를 빠른시일내 교체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교통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19년 3월 이후 4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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