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6층 483가구 규모...212가구 일반분양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GS건설은 오는 9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서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348번지 일원에 화창지구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이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총 483가구 규모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조감도. [자료=GS건설] |
이중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9㎡ 41가구 ▲59㎡ 169가구 ▲73㎡ 2가구로 구성된다.
교통 여건을 좋다. 먼저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광명역도 차로 약 7분 거리다.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이 도보거리에 계획되어 있으며, 광명역에는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이 공사중으로 대중 교통을 이용한 서울 진출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경수대로와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역시 뛰어나다.
교육환경도 좋다. 화창초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안양중, 안양여중, 충훈고, 안양고로 통학할 수 있다. 안양시립 석수도서관도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또한 사방이 와룡산, 꽃메산, 석수산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안양천, 충훈공원, 안양새물공원 등에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예정돼 있다.
1순위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공급되어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안양시에 거주할 경우 안양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2026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와 주변 인프라를 갖춘 만큼 차별화된 상품으로 준비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