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 3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진행한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방문·인증 이벤트' 당첨자 108명을 발표했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벤트는 서포터즈 가입 30만 명 돌파를 기념, 지난 7월 13일까지 60일간 전남 관광 및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농수축산물 유통 활성화 등을 위해 진행됐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이벤트 당첨자 조회 팝업 [사진=전남도] 2023.08.17 ej7648@newspim.com |
전남도는 2개월간 이뤄진 이번 온라인 이벤트에 응모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자식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8명에게 총 4200만 원 상당의 남도장터 상품권을 지급했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유출 등 지역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계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했다.
농수축산물 판촉,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본격 추진했다.
가입하면 전남 220여 할인가맹점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전남사랑도민증이 자동 발급된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과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전남의 매력을 많은 국민과 공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