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비투엔, 'SMETA' 솔루션 업데이트…거버넌스 솔루션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 2023년08월17일 08:01

최종수정 : 2023년08월17일 08:01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이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 'SMETA'에 메타데이터 관리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기능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SMETA'는 사용자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이다. 데이터 표준관리, 데이터 구조관리, 영향도 분석 등을 통해 전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SMETA' 솔루션은 환경부, 한국전력공사, 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 등 다수에서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약 2배 증가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새로운 기능은 IT 환경 변화에 따른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기업의 데이터 구축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상용 및 오픈소스 DBMS 환경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메타데이터 관리를 Cloud(AWS 등)와 빅데이터 플랫폼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이를 통해 환경의 제약 없이 전사의 모든 데이터에 대한 표준 및 메타데이터 관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비투엔의 설명이다.

비투엔은 "디지털 전환으로 데이터의 양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메타데이터 관리 도구는 기업의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최초로 메타데이터 솔루션에 멀티 표준 개념을 도입했던 것과 같이 급변하는 IT 변화에 발맞춰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투엔은 지난 4월 '공공솔루션마켓'에서 'SMETA'의 Add-On 모듈로 사용 가능한 신규 솔루션 '비즈메타(Biz-Meta)'를 선보이기도 했다. '비즈메타'는 IT팀 도움 없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관점으로 메타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더불어 회사는 'SMETA' 외에도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SDQ', 데이터 통합 솔루션 'SFLOW'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나라장터를 통해 판매된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 중 'SMETA', SDQ'가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비투엔 로고. [사진=비투엔]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