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99㎡, 257.1대 1로 경쟁 가장 치열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삼성물산이 분양한 서울 동대문구 '래미안 라그란데'에 청약통장 3만7000여개가 몰렸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래미안 라그란데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4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702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은 79.1대 1을 기록했다.
동대문 '래미안라그란데' 조감도. [자료=삼성물산] |
전용면적 99㎡ 타입이 257.1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고 84㎡A 타입은 144.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세대 구분형으로 공급된 74㎡C 타입 경쟁률은 56.9대 1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069가구의 대단지로 지하 5층∼최고 27층, 39개동 규모다.
오는 23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내달 3∼6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당첨자 발표일 기준)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2025년 1월 입주 예정이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