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행사에 마련된 진주시관광홍보관[사진=진주시] 2023.08.14 |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지방신문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올해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189개의 지자체·기관·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로컬관광, 일상관광, 워케이션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역별 축제, 관광상품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오는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진주시의 대표 축제인 '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을 집중 홍보했으며, 지난 7월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개최로 전 세계에 K-기업가정신을 알렸던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등 진주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지난해 우리동네 캐릭터 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3관왕을 수상한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를 활용한 룰렛이벤트 실시, 하모페이퍼토이 만들기 체험, 하모 굿즈 전시 등 하모 관련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우리 시만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2022년 세계축제도시에 이어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우리 시의 위상에 걸맞은 체류형 관광상품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세계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