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난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240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166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정부 공모사업은 ▲국립소방병원 건립 지원(2069억원)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구축(332억원) ▲음성 생활체육공원 조성(309억원)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기반구축(260억원)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236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117억원) 등 이다.
음성군청.[사진 = 뉴스핌DB] |
현재 심사 단계에 있거나 응모를 준비하고 있는 사업도 20여 건에 이른다.
지난해 서울대병원과 관리·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국립소방병원은 19개 진료 과목, 302개 병상 규모로 2025년 하반기 개원한다.
음성 생활체육공원(309억원)과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236억원)는 올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다.
군은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성장 동력 확보와,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유치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의료·교육·문화·체육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민선 7기에 유치했던 공모사업이 하나, 둘씩 공정이 완료되면서 그 성과가 눈앞에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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