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증산해변에서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요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해 입수하는 해양경찰 구조대.[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3.02.24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낮 12시 54분쯤 삼척시 증산해변에서 40대 남성과 10대 청소년이 바다로 떠내려 간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동해특수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출동시켜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해경경찰 구조대가 2명을 구조했다.
40대 남성은 구조 당시 의식이 없고 심정지 상태였으며 이날 오후 2시3분쯤 삼척의료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10대 청소년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