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대포농공단지에 주차장 2개소를 조성함에 따라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단지 내 근로자들의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속초시 대포농공단지 주차장.[사진=속초시청] 2023.08.09 onemoregive@newspim.com |
9일 시에 따르면 대포농공단지는 단지별로 차량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주차면이 부족해 도로에 주차하는 행위가 상시 발생하면서 도로변 주차 차량으로 인한 통행방해 및 사고의 위험이 존재해 왔다.
이에 속초시는 농공단지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2억 8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제3농공단지 내 주차장 조성공사를 착수했다.
이번에 조성된 노외주차장은 99면으로 인근 도로변에 주차하던 차량의 대부분을 수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해당 주차장은 승용차용으로 화물차의 출입은 제한한다.
속초시는 이외에도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 방문객의 이용 편의와 주변도로 주차로 인한 교통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부설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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