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9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전 재해 취약지역인 동래구 온천천과 해운대구 마린시티 지역을 찾아가 현장상황과 대응태세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태풍을 대비해 ▲수방·수난장비 점검 ▲비상연락체계 유지 ▲재난 안전통신망 등 상황전파체계 점검 ▲직원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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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이 9일 오전 제6호 태풍 '카눈'을 대비해 현장상황과 대응태세 등을 점검하고 있다. [부산시=부산소방본부]2023.08.09 |
또 ▲태풍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유지 ▲신고폭주 대비 신고접수대 증설(기존 23대에서 88대) ▲긴급신고 전담대응팀 운영(21대, 84명) ▲예비출동대 편성 (58대, 280명) ▲주요재난현장 상황관리관 파견 등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전날 오후 5시 30분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 상륙에 따라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