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축제 연계 12~13일 열어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가 대전 0시축제와 연계해 '0시 댄스페스티벌: 대전춤판'을 12일부터 13일까지 도시철도 대전역 지하1층 대합실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12일에는 K 팝 위주의 대전지역 내 댄스동아리 경연대회와 랜덤플레이 댄스대회, 시간여행 복고 댄스 경연대회로 진행된다. 13일에는 전문 댄서들이 경연하는 스트릿댄스 배틀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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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가 대전0시축제와 연계해 '0시 댄스페스티벌: 대전춤판'을 12일부터 13일까지 도시철도 대전역 지하1층 대합실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3.08.07 gyun507@newspim.com |
행사는 엠넷(Mnet) 스트릿우먼파이터 콘서트를 진행한 유명 MC, DJ가 진행하고 댄서이자 대학에서 실용댄스를 가르치고 있는 심사위원들이 축하공연과 함께 최고의 댄서를 선발할 예정이다.
분야별 경연의 우승자들에게는 총 3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스트릿댄스 배틀 1등에게 100만 원, K팝 동아리 경연 1등에게 50만원, K팝 복고댄스 1등에게 50만원을 수여한다.
또 현장에서 랜덤플레이댄스에 참여자에게는 교통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이번 대회는 전문댄서 외에도 지역 내 댄스동아리, 일반 청소년들이 함께 끼를 발산하는 축제로 기획해 참가하는 청년들의 열정이 대전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에서 청년 문화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