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7일 전공노전남교육청지부, 전교조전남지부, 공공운수노조교육청공무직전남지부, 여성노조광주전남지부 등 4개 노조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번 노조와의 소통 행보는 민선 4기 취임 1주년을 맞이한 김대중 교육감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협력하는 노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전공노전남지부 방문 간담회 [사진=전남도교육청] 2023.08.07 ej7648@newspim.com |
김대중 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김성현 전공노전남교육청지부장은 "일반직 공무원의 주요 현안인 행정실 법제화, 맞춤형복지 포인트 인상, 승진적체 해소 등에 대해 적극 경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노사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노조에서 제시한 의견에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노조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는 9일과 11일에도 전남교총 등 6개 노조 및 교직단체와의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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