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3일 낮 12시30분께 남해고속도로 동마산 IC 방향 마산톨게이트 인근 200m 지점에서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유독가스가 유출됐다.
3일 낮 12시30분께 남해고속도로 동마산 IC 방향 마산톨게이트 인근 200m 지점에서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유독가스가 유출됐다.[사진=독자제공] 2023.08.03 |
울산에서 여수로 향하던 탱크로리에는 발연황산 24t이 적재되어 있었다. 운전자 A(30대) 씨가 운행 중 탱크로리 하부 배출 밸브지점에서 백색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차량을 세워 확인한 결과 적재물이 유출되고 있었다.
경찰은 사고지점 양방향의 차량을 통제하고, 국도로 우회하도록 했다.
창원시는 소계동, 팔용동, 구암동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 안전 안내 문자를 전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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