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달 31일 한국형 녹색채권 800억원을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조달된 자금을 전기차 리스 및 렌탈 금융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캐피탈은 녹색채권 발행, 자금의 관리, 사후보고 등 ESG채권 발행을 위해 K-Taxonomy 인증평가 및 등급을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인증받았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는 "친환경 전기차 시설대여 확대로 녹색금융을 확대하고 금융을 통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해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14001과 ISO45001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 ISO 14001은 기업 경영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업무 프로세스 및 환경경영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사업장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강남 지역에 흩어져 있는 캐피탈·저축은행·자산신탁 등 3개 자회사가 통합 거점으로 이전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우리금융] 최유리 기자 = 2021.08.31 yrchoi@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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