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의 가치와 문화를 전 세계로 알리는 스케치 코미디 프로그램이 제작된다.
2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글로벌 방송사 아리랑국제방송과 강원특별자치도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도의 문화 관광을 소재로 한 스케치 코미디 프로그램 '백만상사'를 제작한다.
백만상사.[사진=강원특별자치도] 2023.08.02 onemoregive@newspim.com |
'백만상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도시를 소재로 스케치 코메디를 가미시킨 새로운 형식의 웹콘텐츠로 양양, 속초, 평창, 철원, 동해, 횡성, 원주 등 7개 지역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홍보주제로 선정됐다.
출연자는 HOT '토니안'이 사장으로 백만상사를 이끌게 되며 베트남 출신인 인기 가수이자 배우인 '하리원'이 본부장을 맡아 홍보 아이디어를 지휘한다.
또 글로벌사원으로 일본 출신의 쌍둥이 인플루언서인 '안리안나', 태국의 '프래', 중국의 '유신월', 대만 출신의 '사이선' 그리고 태국의 유명 여배우 '그린'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각 지역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관광 도시로서 양양은 맑고 푸르른 동해의 써핑을, 속초는 설악산과 바다향기, 영금정, 속초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당일치기 투어로 속초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평창은 2018평창올림픽 레거시를 찾아 2018의 감격을 재연하고 철원은 소이산 정상에서 철월 평야를 바라보고 한탄강에서 래프팅을 통해 자연속에서의 액티비티를 경험한다.
동해는 묵호항에서 펼쳐지는 '도째비페스타'의 신나고 즐거운 지역문화축제를 알리고 원주는 새롭게 주목받는 소금산그랜드밸리와 산악자전거파크, 치악산둘레길을 주제로 다룬다.
횡성은 최상등급 한우와 안흥찐빵, 더덕의 먹방쇼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메인 주제로 다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백만상사'는 글로벌 방송사 아리랑국제방송을 통해 9월중 송출될 예정이며 출연하는 스타들과 글로벌 1인 미디어들의 개인 SNS계정으로도 구독자와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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