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권 씨 '풍요롭게 하소서' 대상 선정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옥천군이 '옥천의 돌탑과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옥천군과 도문화재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문화재청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일환으로 진행했다.
대상 작품 '풍요롭게 하소서' [사진 = 옥천] 2023.08.02 baek3413@newspim.com |
전국에서 66명이 162장의 작품을 응모했다.
대상은 이상권 씨의 출품작 '풍요롭게 하소서'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 중촌마을의 돌탑을 새벽안개의 풍광을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안정감 있는 구도로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최고 평점을 받았다.
금상은 조건희 씨의 '윤회'와 최태희 씨의 용암사 마애여래입상 일출이 뽑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으로 옥천지역의 다양한 돌탑과 문화유산 사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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