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 대상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밀양 도래재 자연휴앙림에서 진행하고 있는 숲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산림교육전문가가 1일 교사를 대상으로 숲해설 체험프로그램 시연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3.08.01 |
밀양시는 밀양교육지원청과 함께 1일 자연 휴양림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반영을 위한 숲체험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지난 2019년 남부지방산림청 최우수상 및 산림청 우수상을 수상한 숲 교육 경연프로그램 시연, 숲길 순환코스에서 즐기는 숲 해설, 요가체험, 목공예 체험으로 진행됐다.
자연휴양림은 상반기에 교육기관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4개 기관에서 10회 237명이 찾았으며, 밀양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밀양이 산림휴양의 메카로 가기 위한 선도적 시설이다"라며 "이용객들에게 더 많은 만족과 감동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밀양시 최초 산림휴양시설이며, 지난해 10월 1일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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