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청년 창업·문화공간인 부곡가치성장타운이 오는 9월 개소 예정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부곡가치성장타운은 지난해 국비 등 1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총 면적 115평 규모로 지역의 유휴공간을 지역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부곡가치성장타운.[사진=동해시청] 2023.07.31 onemoregive@newspim.com |
부곡가치성장타운 1층에는 카페&스토어, 공유오피스, 창업공간, 사무실이 2층에는 라이브커머스실, 창업공간, 공유주방, 야외테라스 등으로 구성돼 있어 향후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을 위한 창업 및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시는 시설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청년단체 오랩을 민간위탁자로 선정했으며, 8월 중 층별 각 공간 집기 구입·비치, 카페 및 창업공간 4곳의 운영자 모집 등 본격적인 개소 준비를 통해 9월 중 정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심규언 시장은 "청년의 자립과 지역정착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곡가치성장타운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향후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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