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최초 광역지자체 한달 살기 프로그램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한달 살아보니, 살기좋은 부산(2기) 참가자 모집 포스터[사진=부산시] 2023.07.31 |
'한달 살아보니, 살기좋은 부산(이하 한달 살기)'은 원도심 지역(중·동·서·영도구)의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발굴해 홍보하고 체류형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조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의 타시도 거주자로, 주어진 임무(미션) 수행시 숙박비(원도심 지역 숙소 대상, 팀당 1일 5만 원이내), 체험프로그램 쿠폰(1인당 5만 원 상당), 여행자보험(1인당 2만 원 상당)을 지원받게 된다. 단, 식비와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선발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원도심 지역(중·동·서·영도구)을 대상으로 숨은 관광지 발굴 및 홍보대사 활동을 할 참가자(20팀)를 모집한다.
2기 활동 시기는 축제의 도시 부산에서 원도심의 다채로운 축제(자갈치 축제, 차이나타운 축제 등)가 열리는 9~10월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원도심을 더욱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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