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한기대, 스타훈련교사 선발 프로젝트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신청서류 접수
1차 서면심사·2차 시범강의 심사…11월말 선정
선발된 교·강사 대상 장관 표창 등 다양한 혜택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손잡고 스타훈련교사 선발에 나선다.
양 기관은 현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약 3만명의 직업능력개발 훈련 교·강사 중 스타훈련교사를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타훈련교사'는 뛰어난 전공 분야 전문역량을 갖추고 새로운 교수법 등을 통해 탁월한 직업훈련 성과를 거둔 전문가를 말한다. 2013년 이후 총 106명의 스타훈련교사가 선정된 바 있다.
신청 대상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대학,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 직업훈련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단체 등에 근무 중인 훈련교사와 강사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인력수요 변화를 고려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교·강사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1차 서면심사, 2차 시범강의를 거쳐 훈련교·강사로서의 전문성, 직업훈련 기여도, 훈련성과 평가역량 등을 종합 심사한다. 최종 발표는 11월 말 예정돼 있다. 선발된 교·강사에 대해서는 ▲장관 표창 ▲총장 위촉패 수여 ▲직업능력개발 분야 강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서류 접수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다.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접수 안내는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 누리집(https://hrdi.korea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훈련교사 선발 포스터 [출처=고용노동부] 2023.07.29 js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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