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청 앞 사거리에서 교동 굴다리 방향 우회전 횡단보도와 신호등 위치가 변경된다.
삼척시청 앞 사거리 횡단보도 및 신호등 위치 조정.[사진=삼척시청] 2023.07.28 onemoregive@newspim.com |
28일 시에 따르면 이 구역은 편도 2차로 직·우 차로로, 직진 신호 시 우측 보행 신호로 우회전 차량이 대기할 경우 뒤따르던 직진 차량의 정체가 발생하고 우회전 시 보행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있던 곳이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21일 삼척경찰서에서 개최한 2023년 제1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거쳐 안전한 보행교통환경조성 및 우회전 대기 차량으로 인한 정체 해소를 위해 이 지역의 횡단보도 위치와 신호를 조정하기로 하고 오는 28일 공사를 시작해 8월 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숙자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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