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은 소방청과 함께 '제5회 119문화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을 시작으로 5회를 맞은 119문화상 공모전은 미술과 문학 등 예술작품을 통해 소방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소방 분야 예술인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소방안전원은 소방청과 함께 '제5회 119문화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국소방안전원] 2023.07.28 gyun507@newspim.com |
응모자격은 만 16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인·기성 예술가들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 주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소방 활동 ▲미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 소방 안전과 관련된 소재로 한 작품이다.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미술작품 11점, 문학작품 16점(특별상 포함)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000만 원이다. 각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갤러리에 전시한다.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안전과 문화예술을 잇는 가장 의미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안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으로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사회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는 창작 작품이 더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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